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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내성 잇따라 보고…바이러스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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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녀 2명 ''사람간'' 감염 외 7개국 12건 내성사례 발견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사례가 잇따라 보고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미국에서는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사람 사이에서 전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7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여름캠프 숙소를 같이 사용한 두 명의 10대 소녀에게서 내성사례가 발견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의 사람간 전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된 경우가 아닌 타미플루 내성보고 사례는 지난 달 21일 현재 일본과 중국 등 모두 7개 나라에서 12건이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타미플루 내성으로 인해 지금까지 치료에 실패하거나 사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더라도 또다른 치료제인 릴렌자로 치료가 가능했다는 얘기다.

국내에서는 11일 현재 신종플루 확진자 289건을 검사했으나 모두 내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이와 함께 전 세계 각국에서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1만 5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은 이날 타미플루 제조사인 로슈의 자체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말까지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 1만 52명으로부터 4천202건의 중증사례를 포함한 총 1만 5천887건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는 것이다.

중증사례는 구토, 정신착란, 감염계 이상 등이었으며, 태아성장 지연 등 임신관련 부작용도 보고됐다고 심 의원 측은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식약청의 타미플루 재심사 기간에 29명의 환자로부터 총 32건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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