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통상TF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20일 열린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통상 TF팀 첫 회의에서는 무역협회와 코트라 등 12개 수출통상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수출애로사항 대응 협력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FTA통상진흥센터 운영 등 무역통상진흥 시책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무역보험가입 지원,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 운영 등을 진행한다.
수출 다변화와 정부 대응책에 따른 맞춤형 지원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미 트럼프 2기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지역 수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