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외국어시리즈 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함께 후보에 오른 애플TV+ '아카풀코' '파친코',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뮤지카',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의 법' '세나', HBO맥스 '나의 눈부신 친구' 등을 제치고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2'는 제82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 실패의 아쉬움을 이번 수상으로 만회하게 됐다.
'오징어 게임2'는 공개 이후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등 시청 기록을 집계하는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6월 27일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