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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G 히트 상품' 손주영, 시즌 준비 착착…2번째 불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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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좌완 손주영이 7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차린 LG 스프링 캠프에서 올해 두 번째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LGLG 트윈스 좌완 손주영이 7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차린 LG 스프링 캠프에서 올해 두 번째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LG
프로야구 LG 왼손 에이스 손주영(26)이 순조롭게 올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손주영은 7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된 LG 스프링 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지난 2일 첫 불펜 투구에서 35개를 던졌는데 이날은 50개로 늘렸다.

LG에 따르면 손주영은 이날 속구 31개, 커브 10개, 포크볼 5개, 슬라이더 4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0km를 찍었다.

손주영은 시속 150km를 넘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지만 이날은 무리하지 않았다. 불펜 투구 뒤 손주영은 "80% 힘으로 던졌다"면서 "아직은 구속이 나오지 않지만 남은 캠프 기간에 천천히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광삼 투수 코치는 "투구 밸런스와 움직임을 위주로 점검했다"면서 "제구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주영은 컨디션을 서서히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손주영은 지난해 정규 시즌 28경기 등판해 9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로 활약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kt와 준플레이오프에서 손주영은 2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다만 손주영은 지난해 마지막 등판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삼성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이 여파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출전도 무산됐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올 시즌 등판은 문제가 없다. 지난해 145이닝을 채우지 못한 손주영은 올해 정규 시즌 160이닝 소화를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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