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미노이, '광고 펑크' 갈등 빚었던 AOMG와 계약종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가수 미노이. 미노이 공식 트위터 가수 미노이. 미노이 공식 트위터 
가수 미노이가 광고 펑크를 두고 대립했던 소속사 AOMG와 결별했다.

미노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MG와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짤막한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해 2월 미노이는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 촬영 당일 돌연 불참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를 둘러싸고 AOMG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

회사로부터 광고 관련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계약서에도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미노이는 주장했으나, 미노이가 해당 광고 출연료를 가지고 직접 이야기 나눈 내용이 공개돼 설득력이 부족한 주장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서로 입장을 반박하며 대립했던 양쪽은 두 달 후인 그해 4월 동행한다는 입장을 알렸다. 미노이는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라고, AOMG는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그렇게 발표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미노이는 AOMG를 떠나게 됐다.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너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좋아졌어)로 데뷔한 미노이는 그동안 '하기 싫어' '당신을 기다리는 내마음에는' '우리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 '못참아!'(Feat. 로꼬) '잠수이별'(Prod. 코드 쿤스트) '그만큼만' '티켓'(Ticket) 등을 발표했다. '미노이의 요리조리'라는 유튜브 예능으로도 사랑받았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