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충북 늘봄학교 기본계획을 5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됐던 맞춤형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2학년까지 확대된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놀이기반 체육활동과 인문독서 프로그램이 주1회 이상 개설된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이뤄지던 도서관 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가 올해는 음성을 비롯해 제천과 진천, 보은, 증평까지 5개 지역, 7개 도서관으로 확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돌봄 격차 해소와 늘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청주와 충주, 제천에 AI학습 기반 늘봄 미래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