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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쌀 주고 저글링까지…열정 넘친 올아워즈 목표는 코첼라[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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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7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스모크 포인트' 오늘 발매
신나는 EDM 댄스곡 '김미 김미'와 선공개한 '그래피티'가 더블 타이틀
"팀 강점, 강력한 라이브 퍼포먼스…큰 무대에서 빛 발하지 않을까"
막내 현빈과 온, 올해 스무 살 돼 멤버 전원 성인

신인 보이그룹 올아워즈가 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스모크 포인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신인 보이그룹 올아워즈가 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스모크 포인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갓 데뷔 1주년을 지난 신인 보이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7개월 만의 신보 쇼케이스에서 노래하며 저글링하기 등 묘기를 선보이며 넘치는 열정을 자랑했다. 라이브 퍼포먼스에 자신감을 보인 이들은 앞으로 코첼라 무대에 올라보고 싶다고 바랐다.

올아워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모크 포인트'(Smoke Point) 쇼케이스가 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MC는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이날 올아워즈는 타이틀곡 '김미 김미'(GIMME GIMME)와 선공개한 또 다른 타이틀곡 '그래피티'(Graffiti) 무대를 선보였다.

'스모크 포인트'라는 앨범명은 기름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며 피어나는 연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도인 '발연점'을 뜻한다. 온은 "가장 뜨겁고 가장 강렬한 에너지를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저희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쌓은 에너지가 최고조에 다다랐다는 뜻"이라며 "'김미김미'와 '그래피티' 통해 저희의 반전 매력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올아워즈 건호, 현빈.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올아워즈 건호, 현빈.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작과 가장 달라진 점으로는 '성장'을 꼽았다. 건호는 "저희 올아워즈가 이런 음악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도 해낼 수 있다는 포부와 패기를 가득 담았다"라며 수록곡으로는 "감성적인 요소까지 담아냈다"라고 소개했다.

제이든은 "저희 안무 강도나 퀄리티(질)도 더 높아졌고 세졌다. 저희가 데뷔한 지 1년이 지난 만큼 저희가 얼마나 달라졌고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앨범"이라며 "표현이나 에너지 전달하는 방식을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던 거 같다"라고 돌아봤다. 민제도 "멤버 모두 보컬이랑 안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하면서 앨범 준비에 몰두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김미김미'를 두고 유민은 "중독성이 강한 노래다. EDM 스타일의 댄스 트랙이다.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많이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선공개한 '그래피티'에 관해서는 "젊은 에너지와 자유를 극대화해 전달하고자 한 노래"라고 전했다.

올아워즈 마사미, 민제.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올아워즈 마사미, 민제.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김미'를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을 묻자, 제이든은 "인트로부터 둥기당당 하고 달리는 느낌이 듣자마자 신났던 거 같다"라며 "텐션을 올려줄 수 있는 곡이니까 드라이브나 산책할 때  (듣기를) 추천드리고 싶다. 러닝하실 때도 좋을 거 같다"라고 밝혔다.

더블 타이틀곡 이유를 질문하자, 유민은 "(이전에는) 강한 곡을 타이틀로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의 실력을 쌓아놓은 걸 기반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강한 곡을 타이틀로 두고 우리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걸로 타이틀 내세우고 싶어서 더블 타이틀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곡 제목 '김미김미'에 맞춰, 올아워즈는 팬들에게 김과 쌀(米)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했다고 밝혔다. 마사미는 "김과 쌀 미 해서, '김미김미'라는 이벤트를 했다"라며 "어떤가. 센스 있지 않나"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취재진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싶다며 "기자님들의 사랑과 예쁜 기사를 저희들에게 김!미!김!미!"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올아워즈 유민, 제이든.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올아워즈 유민, 제이든.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민제는 "기자님들을 위해서 제가 재롱잔치를 준비했다"라며 '김미김미'를 부르며 저글링을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첫 번째 시도는 금방 끝났지만 두 번째에서는 한 소절 이상 부를 때까지 저글링을 이어가 끝내 박수를 받았다.

데뷔 1년이 지나고 가장 성장한 부분으로 "라이브 퍼포먼스"(건호)를 꼽은 올아워즈는 다음에 서 보고 싶은 무대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라는 답을 내놨다.

건호는 "아무래도 무대를 하는 아이돌이라면 모두 꿈꾸는 곳인 코첼라 무대에 꼭 한 번 서 보고 싶다. 저희 강점이 강력한 라이브 퍼포먼스이기 때문에 (그게) 큰 무대에서 조금 더 빛을 발하지 않을까"라고 바라봤다.  

올아워즈 민제가 저글링하는 모습.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올아워즈 민제가 저글링하는 모습.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올아워즈는 미니 3집 '스모크 포인트' 발매 후 오는 4월 팬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관람 포인트를 묻자, 제이든은 "저희가 VCR 촬영했는데 각 멤버 다양한 모습과 파격적인 노출이 있을 수 있고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얼굴 공격도 있다"라고 예고했다.
 
"실력으로나 외모로나 예능감으로나 완성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노력해서 꼭 듣고 싶다"(현빈)라는 올아워즈의 미니 3집 '스모크 포인트'는 오늘(4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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