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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정부지사 공백 한 달 넘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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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중단됐던 정부 부처 인사가 재개됐지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공석 상황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가 퇴임하면서 공석이 된 이후 아직까지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와 도가 사전 협의로 적임자를 내정한 뒤 도지사가 제청하면 행안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국정이 마비되면서 인선 절차가 중단됐다.  

특히 지난달 6일 강원도 행정부지사, 17일 대구시 행정부시장 인사가 단행됐지만 충북도 행정부지사 인선은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도 행정부지사 물망에는 제천 출신인 행안부 소속 실장급 인사와 대통령 비서관 등 2명의 1급 관리관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안부가 적임자 선정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공백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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