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4가 글로벌 톱10에 올랐다.
2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솔로지옥4'는 전날 기준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이는 솔로지옥 역대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톱10 TV(비영어) 부문 6위에 등극한 것에 이어 싱가폴, 타이완, 홍콩, 일본, 태국, 캐나다, 브라질 등 23개국 톱10에도 오르는 등 관심받고 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연애 리얼리티다. 서로 마음이 맞는 출연자는 천국도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작품은 매 시즌 주목받으며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초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시즌4에선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진행을 맡았다.
시즌4 연출을 맡은 김재원·김정현·박수지PD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솔직하고 과감해진 솔로들의 감정을 리얼하게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상생활과 단절된 제한적인 공간에서 출연자들이 오롯이 '사랑'이라는 감정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긴장감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4화까지 공개된 '솔로지옥4'는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7~8화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