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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 알릴 수 있어 감사"…'최강럭비' 선수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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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7개 팀 반응 공개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에 출연해 한 달여 간의 대장정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한 7개 팀 선수들 반응이 전해졌다.

16일 넷플릭스는 '최강럭비'에 출연해 뜨거운 명승부를 펼친 7개 팀 대표 선수들 소감을 공개했다.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한국 럭비 최강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포스코이앤씨 △OK 읏맨 럭비단 △국군체육부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총 7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먼저 한국전력공사 주장 김집은 "국내 경기에서는 느껴보지 못할 스케일과 좋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게도 주변에서 럭비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앞으로 한국 럭비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프롭의 전설로 불리는 한국전력공사 나관영은 "럭비가 이렇게 멋진 스포츠인지 '최강럭비'를 통해 처음 알았다는 시청자 분들과 주변 지인들 반응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3월부터 시작될 국내 럭비 리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연패 위엄을 달성한 현대글로비스 소속 정연식은 "'최강럭비'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럭비의 매력을 알릴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파워 럭비의 근본 포스코이앤씨 주장 이진석은 "대중에게 럭비라는 스포츠를 알릴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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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계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 OK 읏맨 럭비단 주장 유기중은 "재밌게 보신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언제나 경기에서 종료 휘슬이 울리는 그 순간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한국 럭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했다.

같은 구단 소속 이용운은 "럭비 선수로서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며 "한국 럭비를 전 세계 시청자들께 알릴 수 있어서 감정이 벅차올랐고 감사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국군체육부대 소속 신기수는 "럭비는 룰을 조금이라도 알고 보시면 가장 재밌게 볼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럭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김원주는 "모든 팀이 럭비를 알리기 위해 진심이었다는 점이 느껴져 좋았다"고, 연세대학교 서우현은 "많은 선수들이 한국 럭비를 조금이라도 알리고자 출연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최강럭비'를 연출한 장시원 PD는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치열하고 처절한 전투를 담아내며 럭비라는 스포츠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선수들의 뼈와 뼈가 부딪히는 소리를 담고자 오디오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럭비 중계 사상 최다인 140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럭비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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