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16일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가 12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정보화 혁신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학사와 행정, 포털, 모바일 서비스 등 대학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하는 이른바 'With AI 시대'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16일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국립대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취임 이후 지난 15년간 사용해 온 노후 정보시스템으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강조해 왔다.
이후 정보혁신처를 중심으로 시스템 구축을 기획했고,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완료했다. 정보화 중장기 비전 및 단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번 사업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걸맞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