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SNS 캡처가수 이승환이 "노인과 어른은 구분돼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환은 13일 SNS에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포스터를 공유하면서 이처럼 강조했다.
그는 "얕고 알량한 지식, 빈곤한 철학으로 그 긴 세월에도 통찰이나 지혜를 갖지 못하고 그저 오래만 살았다면 '노인'"이라고 봤다.
반면 "'어른'은 귀하고 드물다"며 "여기 닮고 싶은 참 어른의 이야기가 있다. '어른 김장하' 꼭들 보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영화 '어른 김장하'는 60년간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하며 모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김장하씨의 삶을 다룬다. 이를 통해 후대를 위하는 진짜 어른의 태도를 곱씹을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