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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 화목보일러 불씨 주의" 동부산림청, 산불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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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건조특보 지속…산불발생 위험 매우 높아

지난 2023년 4월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주택가로 옮겨 붙은 모습. 전영래 기자지난 2023년 4월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주택가로 옮겨 붙은 모습. 전영래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이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 및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을 강화한다.

13일 동부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겨울철 가뭄이 해소될 만한 눈·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보다 한달 앞당겨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산불상황실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43명을 조기 선발해 배치하는 등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나 연탄보일러를 사용하시는 난방 가구에서는 재(灰)를 처리할 때 불씨를 완전히 끈 후 버려주시고,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은 불법이므로 절대로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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