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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향하는 '미친 개'…제주, 공격수 박동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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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진. 제주SK FC 제공박동진. 제주SK FC 제공
제주SK FC가 공격수 박동진을 영입했다.

제주는 10일 "화력 보강을 위해 투지가 넘치는 스트라이커 박동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동진은 '미친 개'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2016년 광주FC에서 데뷔한 박동진은 2018년 FC서울 이적 후 2019년부터 공격수로 변신했다. 공격수 전환 후 32경기 6골을 터뜨렸고, 2020년 중반 상무에 입대했다. 2021년 K리그2에서 21경기 9골 2도움 활약을 펼친 뒤 다시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2023년 부산 아이파크, 2024년 중반 경남FC 임대 등으로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K리그1 통산 168경기 1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제주는 "주포지션은 공격수지만, 수비수 출신으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이 좋다. 피지컬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도 능하다"면서 "특히 투쟁심이 넘치는 터프한 플레이로 팀 사기를 끌어올린다. 전술 변화에 따라 풀백, 중앙 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동진은 "나의 터프한 플레이는 오로지 팀과 팬들을 위함이다. 이제 제주 유니폼을 입은 만큼 온 힘을 다해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고 제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면서 "팀과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을 잘 안다. 최선을 다해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 또한 이제는 베테랑 선수인 만큼 팀 동료들에게도 믿음과 신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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