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재난 피해자에게 '재난 위로금' 지급
아리셀 공장 화재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경기도민은 올해부터 재난 위로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경기도 사회재난 구호와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안은 사회재난 피해자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과 간접 지원, 피해 수습 지원, 장례비, 치료비 지원 등 기존 지원 항목에 재난 위로금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 모집
경기도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별로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합니다.
이번에는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신청 결과와 이자 지급은 서류심사 후 7월에 이뤄집니다.
경기도, 부동산 취득 법인 세무조사로 999억원 추징
경기도는 부동산 취득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집중 세무조사를 실시해 3천575개 법인으로부터 999억원을 추징했습니다.
추징 세액을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 등 도세 858억원, 재산세 등 시군세 104억원, 국세 37억원 등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세무조사에서 적발된 택지개발과 도시개발,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올해에도 확대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리시 '지역업체 우선 계약' 대상 범위 확대
경기 구리시는 지역업체 우선 계약 대상 범위를 외청과 동, 특별회계와 기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본청 일반회계 수의계약에 지역업체 우선 방침을 적용했으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산하 기관과 민간 위탁금·지방보조금 교부 단체 등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파주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월 최대 50만 원 지원
경기 파주시는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임대료를 일부 보조해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임차료의 50%인 월 최대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22일까지 파주시 청년 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