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는 보건복지부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재가 의료급여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의료급여사업 홍보 등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성과를 점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와 다빈도 이용자 등 총 1345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해 왔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입원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