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음성군과 충북신용보증재단, 지역 금융기관이 지난해 6월 체결한 협약과 조례 개정을 거쳐 새해 신설된 정책자금이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은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만 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때, 연 3% 범위 안에서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 등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