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CBS노컷뉴스 박종민 기자진보당 전남도당은 31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즉시 체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내란이 발생한 뒤 한 달이나 지났는데 국민의 명령이 내려진 이후 너무나 긴 시간"이라며 "더 이상 시간이 끌어지지 않도록 모든 것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신변을 확보한 즉시 구속 수감해 내란외환죄 등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