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제공대구 남구가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구 남구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생계급여 등 예산집행 실적,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과 집행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다.
남구는 신규 수급자 발굴률과 복지예산 집행,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성적을 받았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23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 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공직자들의 열정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