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11일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오른쪽)에게 제4대 전주명예관찰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 평화사회복지관 전길배 관장이 전주명예관찰사로 위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1일 전길배 관장에게 '제4대 전주명예관찰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전 관장은 이날 덕진구 첫 종합사회복지관인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전주함께라면' 무인 카페 이용 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운영하는 평화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펼쳤다. 또한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 보호, 교육·문화, 자활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함께라면' 카페는 평화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전주지역 복지관 6곳에서 운영 중이다.
전주명예관찰사는 폭넓은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도입됐다. 명예관찰사는 하루 동안 주요 시정 현장과 관심 분야의 시설을 순방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