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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분기 혼인·출생아수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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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을 보면 올해 3분기 혼인 건수는 모두 14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
 
이혼 건수는 지난해보다 4.4% 감소한 831건이었다.
 
출생아 수는 1958명으로, 지난해보다 86명(4.6%)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충북지역의 누적 출생아 수는 모두 5625명이다.
 
합계출산율은 0.9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0.76)보다 0.14명 높다.
 
충북여성재단 주경미 연구위원은 "혼인 건수 증가가 2분기에 이어 3분기로도 이어졌다는 점에서 혼인율 증가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합계출산율 역시 증가로 전환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충북 출산율이 지난해 증가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충북인구가족동향은 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채널 '같이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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