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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TF, '2월 하야·4월 대선' 혹은 '3월 하야·5월 대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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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
하야 시점 늦춰야 대선까지 시간 벌 수 있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10일 12.3 내란 사태 수습 방안으로 윤 대통령의 '2월 하야·4월 대선' 아니면 '3월 하야·5월 대선'을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

김선교 의원은 TF위원장인 이양수 의원이 이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보고했다고 전했다.

TF의 이같은 제안 배경에는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기조 아래 다음 대선까지 최대한 시간을 벌어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탄핵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탄핵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도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는 만큼, 대선을 늦출 수록 국민의힘에 유리하다.  

다만 이같은 제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 늦어도 연내 퇴진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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