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아동돌봄 서비스, 내년 대폭 확대
경기도는 부모가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내년에 대폭 확대합니다.
올해 7월 도입돼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의 경우 내년에는 21개 시군으로 확대합니다.
지난 6월부터 5개 시군 5곳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언제나 어린이집'도 내년에는 10개 시군 11곳으로 늘립니다.
경기도 '토지정보 평가' 최우수기관에 안성시 선정
경기도는 '2024년 토지정보 분야 시군 종합평가' 결과 안성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 우수 기관에는 토지정책 분야 용인시, 지적행정 분야 안산시, 부동산행정 분야 남양주시, 부동산공정 분야 고양시가 선정됐습니다.
또 공간정보 드론 분야 성남시, 주소정보 분야 의정부, 지적 재조사 분야 평택시 등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경기북부시장군수협의회장 "발전 공동목표 설정"
제 2대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 발전 계획이 법정 계획에 반영되도록 요구하고 공동목표를 설정·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근 회장은 어제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경기북부!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제2회 미래 비전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협의회는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남북평화협력 기틀을 다지도록 협력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잠정 연기
납북자가족모임이 '12·3 내란사태'로 이달 경기 파주시에서 계획했던 대북전단 살포 행사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앞서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정문 주차장 우측 인도에서 집회신고를 하고 대북전단을 살포할 계획이었습니다.
납북자 가족들은 '12·3 내란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대북전단을 정상적으로 살포할 계획입니다.
평택시, 폭설 피해 재난지원금 선지급 추진
경기 평택시는 지난달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일부를 선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파손되거나 쓰러진 교통신호등과 수목 등의 공공시설을 우선 긴급 복구해 교통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축수산 피해 농가와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을 국비 확정 전 선지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