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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환율 요동…코스피 2400 무너졌다 낙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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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6일 탄핵 국면 가속화에 요동치며 코스피가 한때 2400선이 붕괴됐다가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이날 2451.6에 출발해 오전 한때 2397.73 저점을 찍은 뒤 전날보다 0.5% 하락한 2428.1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5776억원, 외국인은 3093억원어치 팔아치웠고, 기관은 825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661.33에 마감했다. 역시 장중 650선을 내주는 등 크게 흔들렸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사실상 찬성하는 발언을 내놓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양대 지수가 낙폭은 줄였다.

환율은 오전 한때 1430선을 위협하며 1429.2원까지 뛰었다가 1419.2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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