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세계인권선언(1948년 12월 10일) 76주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함께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4 대구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의 주요 내용을 보면, 오는 6일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열리는 '통일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7일에는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인권버스킹'이 열린다.
또, 10일에는 청년센터 활동그래 상상홀에서 지역 청년 인권 '대' 잡담회를 진행하고 13일에는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초청 명사특강이 열린다.
이와 함께,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2024 인권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마련되고 8일에는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이 CGV대구아카데미에서 상영된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세계인권선언 76주년 대구인권주간 행사는 보고 듣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