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공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내년도 충북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모두 31건 212억 3100여만 원을 삭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삭감 내용을 보면 전자칠판 사업 113억 6100만원, 맞춤형 복지 사업 19억 5900여만원,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39억 8840만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2일과 3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도교육청은 앞서 전년 대비 5.3%인 1934억여 원이 증액된 3조 8120억여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