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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레전드 유남규 딸' 유예린, 세계청소년선수권 中 격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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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린. ITTF 인스타그램유예린. ITTF 인스타그램
탁구 레전드 유남규의 딸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최강 중국 격파에 앞장섰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19세 이하(U-19)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3-2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만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 대만은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3-1로 제압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 유예린이 두 게임을 잡는 맹활약을 펼쳤다.

유예린은 1단식에서 친위시안을 3-2로 제압했다. 이어 박가현(대한항공)이 2단식을 따냈지만, 최나현(호수돈여고)과 박가현이 3, 4단식을 모두 내준 상황. 유예린은 게임 스코어 2-2에서 종게만과 5단식을 3-1로 잡으면서 결승행 티켓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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