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보건복지부 2024년 감염병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있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선정하는 '2024년 감염병예방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4개 분야 총 15개 주요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자체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 지자체 감염병대응 교육 이수율,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 의료 관련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감염병 관리 조직구성·운영, 우수사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감염병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