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17분쯤 경북 의성군 사곡면 도로에서 6t 레미콘이 도로 외벽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레미콘 차량이 도로 외벽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7분쯤 경북 의성군 사곡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t 레미콘 차량이 도로 외벽과 충돌한 후 전도됐다.
이후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레미콘 차량도 전소돼 소방서 추산 8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