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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롤텍 전 직원,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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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포롤텍의 전 직원 206명은 지난 18일 고향사랑 기부금 20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광양시 제공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포롤텍의 전 직원 206명은 지난 18일 고향사랑 기부금 20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난 18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포롤텍의 전 직원 206명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 기부금 20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롤텍은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김재열 회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로, 2005년 11월 22일 설립되어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재열 대표, 남성욱 노조위원장, 황보천수 인사총무그룹장, 장소영 파트장이 ㈜포롤텍의 전 직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광양 파트너사협회의 이광용 회장, 임종대 부회장, 정현수 부회장, 김윤철 부회장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해 광양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포롤텍에 감사를 표했다.
 
김재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광양과 포항에서 자주 뵙고 하니 정말 가족과 같은 느낌이 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와 광양시의 상생협력을 위해 기부 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롤텍 전 직원이 한 분도 빠짐없이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셨다고 들었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에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2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의 기부금 전달식으로 포문을 연 광양-포항제철소 파트너사 간 상호기부는 양 파트너사 회장단 소속 기업뿐만 아니라 ㈜광양기업, ㈜포렌 등이 참여를 계획하고 있어 상생발전을 위한 두 도시 간의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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