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이 14일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능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김수진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전남 지역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1교시 지원자 1만 6748명 가운데 1만 5473명이 수능에 응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결시율은 7.6%로 지난해 7.9%와 비교해 소폭 낮아졌다.
전남의 올해 수능 1교시 결시율은 8.1%로 지난해 9.1%에서 1%p 감소했다. 전남에서는 1만 3763명이 수능에 지원해 이날 1만 2639명(91.8%)이 응시했다.
광주 지역 결시율은 7.6%로 부산(7.2%)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전남 지역 결시율은 8.1%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 결시율은 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