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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7'…대전 1만5462명·35개 시험장·570개 시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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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선택 여부 무관 8시 10분 입실 및 한국사 반드시 응시해야

대전교육청 제공대전교육청 제공
올해 대전의 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1만5462명으로, 35개 시험장 570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지난해보다 382명 증가한 수준으로 남학생 8097명, 여학생 7365명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은 1만477명으로 지난해보다 379명 늘었고, 졸업생은 45명 감소한 4322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48명 증가한 663명으로 집계됐다. 
 
대전교육청은 시험장별 3차례 사전점검과 함께 대전시, 경찰, 기상청, 대전소방본부 등과 협조해 시험 당일 교통 소통,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지진 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수험생들은 13일 오전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장소(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출신 수험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받고, 오후 2시에는 시험장별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또 시험 당일,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대전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 및 시험 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 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도 안정적 수능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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