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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유력에 국제사회 축하 인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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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해진 가운데 국제사회에서도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지난 4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추후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가장 진실한 축하"를 전하는 등 유럽 국가 수장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인도와 미국의 포괄적인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협력을 재개하기를 고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미 국가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역시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적어 해외 국가 수반 중 처음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했다.

1년 넘게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의 백악관 탈환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라고 부르며 축하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선 승리가 유력해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인상적인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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