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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빚' 논란 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까지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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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제공
채무불이행 논란이 불거진 일명 '한식대가'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에 대해 법원이 '흑백요리사' 출연료 압류 결정을 내렸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1일 채권자 A씨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 대표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A씨는 2010년 이 대표에게 1억 원을 빌리고 차용증을 써줬지만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A씨에 따르면 대여금청구소송을 제기해 2012년 5월 승소도 했지만 여전히 이 대표의 채무는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 측은 "서로 입장 차이가 있다.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일부 갚았다. 변호사와 이 사안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며 남은 빚이 있다면 변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요리 프로그램 '한식대첩 2' 우승자인 이영숙 대표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 등장해 다시금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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