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BTS 내년도 완전체 못 본다…"2026년 활동 예정"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그룹 방탄소년단(BTS). 박종민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박종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이 2026년이 될 전망이다.

하이브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5일 실적 보고 컨퍼런스 콜에서 "BTS 멤버들과 2026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완전체 (활동시 사내 매출) 비중이 높겠지만 다른 아티스트들의 성장이 동반돼 전처럼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순차적으로 전역해 오는 2025년 6월부터 활동이 가능하다. 당초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 재계약을 전하면서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희망한다고 했지만 미뤄진 셈이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게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제기한 이후 줄곧 논란에 휩싸여 왔다. 최근에는 약 2년 간 사내 주간 보고서에서 타사 아이돌 그룹까지 노골적으로 외모 품평 등을 한 사실이 폭로돼 K팝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이와 맞물려 방탄소년단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아 일부 팬들은 슈가의 탈퇴를 촉구했다. 또 민 전 대표와의 갈등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음원 사재기가 언급된 판결문이 뒤늦게 주목 받았다. 이 같은 부정 이슈들이 복귀 시점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하이브는 이날 3분기 매출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42억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4억으로 98.6% 줄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