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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효과 하루 만에…美대선에 코스피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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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화면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원/달러 환율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화면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원/달러 환율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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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일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하락 출발했다.

전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동의 소식 등에 상승했지만, 하루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에 경계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전날 2588.97에 마감했던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2570대에서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1포인트(0.64%) 내린 2572.46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30억원, 2170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44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은 1.17포인트(0.16%) 내린 752.91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산업(-0.61%), 나스닥(-0.33%), S&P500(0.28%) 등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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