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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충남도가 직접 짓나…"무산 시 직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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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재단 '의료사태' 등 여파 중도금 미납
소아 특화병원 건립해 대학병원 위탁·운영 뒤 중증전문센터 추진

충남도청사와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 제공충남도청사와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을 만들기로 한 명지의료재단이 중도금을 미납하면서 병원 건립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획이 무산될 경우 충남도가 직접 투자를 통해 병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1단계로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을 건립·운영하고 2단계로 중증전문진료센터를 만드는 내용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우선 1단계는 총사업비 497억 원을 들여 응급실과 24시간 소아 진료센터, 외래진료실, 영상실, 검사실 등을 갖춘 의료시설을 2028년 3월 준공해 대학병원에 위탁하는 내용이다. 2단계는 위탁 대학병원과 협의해 중증전문진료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거친 뒤 2028년 착공해 2030년 개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인근 홍성의료원과는 중증도와 전문진료 부분이 겹치지 않도록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의료적으로 진료 연계를 강화해 상호 보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명지의료재단은 현재까지 의료용지 매입 계약금과 중도금(3차) 195억 7400만 원을 납부했지만, 의사 집단행동 등의 여파로 지난 5월 11일까지 내야 했던 4차 중도금 53억 3700만 원은 미납한 상태다.
 
중도금 납부 약정 기일 6개월이 지나고 납부 최고 2회(각 14일) 이후에도 중도금을 내지 않으면 계약 해제 대상이 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내포 지역 주민의 의료 안전과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도시 완성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종합병원 건립이 무산된 경우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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