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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순천대의 시간'…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대학 추천 'D-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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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사, 두 대학에 28일까지 통합 합의서 제출 요청
29일부터는 공모 추천 방식도 병행
늦어도 11월 20일까지는 통합합의서 제출해야
전남도, 11월 25일에는 '추천 대학' 정부에 통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정부추천 용역사가 지난 2일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제공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정부추천 용역사가 지난 2일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정부 추천 마감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목포대와 순천대가 하나가 되는 이른바 통합 의대가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사 에이티커니코리아는 최근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에 합의할 경우 관련 합의서를 오는 28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대학들에 요청했다.

당초 용역사는 지난 22일 대학을 상대로 공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전라남도의 통합 합의 기한 연장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용역사는 두 대학이 통합 합의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29일부터는 공모 추천 방식을 통해 의대 유치 대학 선정 절차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다음 달 20일까지만 통합 합의서를 제출하면 공모 절차를 보류하고 선정위원회에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대학의 통합 가능성을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는 의미다.

김영록 지사가 두 대학의 통합을 통한 통합의대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상황에서 전라남도는 마지막까지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강영구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 시간부터는 양 대학의 시간이라고 본다. 양 대학이 진지하게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라남도는 잘 되도록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다"며 "30년 넘게 기다린 의과대학 유치 잘 마무리해서 정부에 의대 배정 요청을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지역 도민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8일까지 양 대학이 통합에 합의하면,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설립방식을 결정하고, 양 대학이 함께 제출한 '통합의대 계획안'에 대해 적격성을 평가한 후 전남도 추천안으로 '통합의대'안을 정부에 추천한다. 하지만 28일까지 대학 통합 합의가 안될 경우 29일 양 대학과 평가기준을 논의할 대학설명회 및 공청회를 시작으로 31일에 제안서 공모 설명회,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공모,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평가를 통해 최종 추천대학을 선정한다.
 
앞서 에이티커니코리아 오병길 파트너는 "양 대학에서 통합 필요성과 방향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통합 실무협의를 이어가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양 대학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개학 1년 3개월 전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대학이 사전인증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남 의과대학 개교가 2026학년이 유력한 상황에서 개학 기준(2026년 3월 초 예상) 올해 12월 초까지는 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의 관건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인 상황에서 전라남도는 늦어도 다음 달 25일까지는 추천 대학을 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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