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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쇠구슬 쏴 차량 파손한 50대 환경미화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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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차량에 새총으로 쇠구슬 쏴 차량 파손시킨 혐의
A씨 "고의로 쏜 것 아니다" 진술

부산 영도경찰서. 박진홍 기자부산 영도경찰서. 박진홍 기자
부산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을 파손시킨 50대 환경미화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환경미화 공무직 A(50대·남)씨를 23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부산 영도구 거리에 주차된 한 차량을 향해 새총으로 구슬을 쏴 차량 일부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고의로 차를 향해 쇠구슬을 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신고를 받은 뒤 진술 내용과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수사해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A씨가 소속된 기초단체는 A씨의 근무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재판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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