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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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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청주시 제공조감도. 청주시 제공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일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22일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최종보고회'를 열고 충혼탑과 시립미술관 일원 2만 4600여㎡부지를 추모공간과 휴식공간, 다목적공간으로 나누어 개발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추모공간에는 충혼탑과 추모의 벽을 조성하고 휴식공간에는 잔디마당과 루프탑테라스, 데크산책로를 만들며 다목적공간에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등을 갖춘 건물을 짓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충혼탑과 시립미술관 일대, 충북교육도서관까지 잇는 복합공간 벨트화(3만 8768㎡)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됐으나 충혼탑 일대 도유지(1만6642㎡)에 대한 사용권원 확보가 늦어지면서 준공이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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