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캠코제공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 금융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 겨울 극심한 한파로 난방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해 생계비용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캠코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금융취약계층이다.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 까지 약 2주간 가능하다.
캠코는 상환기간, 약정금액 등 계량평가 항목과 신청 사연 등 비계량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이후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 150명을 선정해 약 35만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한다.
앞서 캠코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 (주)경동나비엔과 함께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해 약 60여 가구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