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일본 연수에 참여한 임직원들. 에코프로 제공창립기념일을 맞아 에코프로는 임직원 복지로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지급한다.
에코프로는 2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RSU를 임직원 증권계좌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약 2500명 임직원에게 12만7456주가 지급된다.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임직원들이 회사 성장에 기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 역시 높아질 것으로 에코프로는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나눈다는 창업주의 경영 철학이 해외연수, RSU 도입 등 다양한 제도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