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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부터 알뜰폰 요금제 더 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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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작업 연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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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안에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 3사에 지불하는 망 사용 비용인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초부터 더 낮아진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1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실행계획'이 공유됐다.

이 계획에는 작년 12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도매대가 산정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고시 개정 등을 통해 내년에 도매대가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8월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를 목표로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업계와 음성·데이터 등 항목별 종량제(RM) 요금 협상을 진행해왔다.

기존 목표였던 8월보다는 미뤄졌지만,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 이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사업자 간 협약 등 절차를 거쳐 소비자들이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전 도매대가 인하는 2022년 12월에 이뤄졌다. 당시 음성 도매대가는 1분당 6.85원으로 전년 대비 14.6% 인하됐고 데이터는 1MB당 1.29원으로 19.8% 인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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