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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마산만 정어리떼 폐사…창원시 대책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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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만 마산해양신도시 내호구역에서 정어리 폐사체가 발견되면서 어선을 동원해 폐사체를 수거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창원시 마산만 마산해양신도시 내호구역에서 정어리 폐사체가 발견되면서 어선을 동원해 폐사체를 수거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마산만에 정어리떼가 3년째 출현하면서 창원시가 집단폐사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달 들어 마산만과 구산면, 진전면 인근 해역에서 정어리떼가 출현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11일부터 마산해양신도시 내호구역(해양신도시와 3·15해양누리공원 사이 해역)에서 폐사체가 발견됐다.

이날 현재까지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는 490㎏ 정도로 자원회수시설에서 전량 소각 처리했다.

창원시는 올해도 마산만 일대에서 정어리 폐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정어리 포획량을 늘리는 등 어업규제 완화를 비롯한 집단폐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마산만 일대에서 정어리 폐사체가 발견되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거제와 통영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정어리 포획량을 늘려 마산만에 들어오는 정어리 개체수를 줄이고 있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17일 정어리 폐사체가 발견된 마산해양신도시 내호구역을 둘러보고 있다. 창원시 제공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17일 정어리 폐사체가 발견된 마산해양신도시 내호구역을 둘러보고 있다. 창원시 제공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이 산소 부족으로 인한 질식사, 산소 부족 물 덩어리(빈산소수괴)가 존재하는 반 폐쇄성 해역인 마산항으로 대량 들어오면서 집단폐사했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어선을 동원해 정어리떼를 분산시키고 있다.

또, 악취 등을 막기 위해 정어리 폐사체가 발견되는 즉시 어선과 장비를 동원해 폐사체 수거 후 자원회수시설에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현재까지는 폐사체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정어리 집단폐사 재발 대응 대책에 따른 사전포획에 따른 결과 등으로 보인다.

창원시 수산과는 지난해 대비 도내 정어리 포획량이 약 33% 늘어났으며 위판량 역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날 마산항 해양신도시 일대를 방문해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차질이 없도록 집단폐사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폐사 여부 모니터링과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집단폐사 발생 시 신속한 수거·처리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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