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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BTS덕에 문인 광주 북구청장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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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지난 16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도서관에서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효동초등학교 6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강 작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청 제공지난 16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도서관에서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효동초등학교 6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강 작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청 제공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한 주 내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와 그룹 BTS의 제이홉 등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관련 행사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강 작가는 북구 효동초등학교를 다녔고 그룹 BTS의 제이홉은 북구 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해당 학교를 찾는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 청장은 전날인 17일 북구 중흥도서관에서 효동초등학교 6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특별행사'에서 소통했고 오는 19일에는 제이홉의 일본 팬클럽 회원 20여 명과 희망 상징 조형물 기탁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연이은 유명인사 배출로 관련 행사를 개최하면서 소속사 등과 협의해 팬의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북구청 안팎에서는 미래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북돋아 지역에서 제2의 한강, 제2의 제이홉이 배출되면 좋겠다고 흐뭇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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