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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태클에 쓰러진' 엄지성…스완지 시티 "6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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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연합뉴스엄지성. 연합뉴스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요르단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6주 쉬어간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 시티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윙어 엄지성이 한국 대표팀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6주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엄지성은 지난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 원정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투입된 후 맹활약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다시 교체됐다.

결국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홈 4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채 소집 해제됐다.

스완지 시티는 "요르단과 월드컵 예선에서 상대가 태클 후 어색하게 착지해 부상을 당했다. 교체 후 스완지 시티로 돌아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엄지성에게도, 스완지 시티에게도 악재다. 엄지성은 지난 7월 광주FC를 떠나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주전 자리를 꿰찼다. 스완지 시티가 치른 챔피언십 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는 등 루크 윌리엄스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엄지성은 즉시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6주 안에 경기장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 장기적으로 아무 문제 없이 완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꾸준히 발전했고, 경기에서는 우리를 흥분시키는 선수다. 훌륭했다. 엄지성의 빠른 방향 전환에 대한 그리움이 있겠지만, 그 전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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