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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네" 영국에서도 대표팀과 함께였던 '캡틴'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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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에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없었다. 예상치 못한 햄스트링 부상.

하지만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였다. 먼 영국에서도 대표팀 경기를 챙겼다. 그리고 10월 A매치를 2연승으로 끝내자 "기분 좋네"라면서 활짝 웃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이라크를 3-2로 격파했다. 요르단 원정 3차전 2-0 승리에 이은 10월 A매치 2연승이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캡틴'이 없는 사이 동료들이 힘을 냈다. 동갑내기 이재성(마인츠)는 두 경기 연속 골과 함께 형 역할을 톡톡히 했고,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차고 리더 역할을 했다. 새 얼굴들도 모두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손흥민도 이라크전이 끝난 뒤 SNS에 스코어를 올리며 기뻐했다. 셀피와 함께 "기분 좋네"라는 짤막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에게는 꿀맛 같은 휴식이었다.

이재성은 "흥민이가 그동안 너무 많이 고생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추분히 쉬었으면 한다"면서 "그동안 흥민이가 고참으로서 얼마나 큰 책임감을 가지고 뛰었는지 다시 느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복귀가 유력하다. 손흥민은 이미 SNS를 통해 "곧 돌아온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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