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도정 역점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충북도 영상자서전과 KTX오송역 선하부지 활용 사업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국가 시범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또 호수.가람 신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조기 추진과 충북아트센터 국가 지원 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충북이 건의한 역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최대한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수도권 메인비즈협회 회원사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CJ제일제당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