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7일 '5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오는 1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2024년 부산 5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는 이 박람회는 50세 이상 세대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박람회에서는 △채용 상담 및 기업 일자리 채용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50+ 생애재설계대학' 체험 프로그램 △증명사진 촬영관 △메이크업 서비스관 △유관기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니어모델 패션쇼와 부산시 휴먼북 토크콘서트, 신중년 예술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세 이상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물론 일반 시민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사회·경제활동 경험이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