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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세계국채지수 편입,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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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WGBI 긍정 효과 확산되려면 금투세 폐지 필요"

대통령실 청사 전경. 대통령실 제공대통령실 청사 전경.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세계국채지수(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 국가분류 반기 리뷰에서 우리나라를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2년 9월 관찰대상국 지위에 오른 뒤 네 번째 도전 만에 WGBI 편입에 성공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채권시장의 긍정적인 효과가 주식시장으로 확산되려면 금융투자세 폐지가 필요하다"며 "금리인하 등의 효과가 내수 활성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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